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둘째날을 보내고 있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29)가 11일(한국시각) 미세중력상태에서의 우주인 얼굴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얼굴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우주에서는 얼굴은 부위에 따라 3~7mm 정도 붓고 눈은 평소보다 약 5mm 정도 돌출되는데, 우주 부종에 대한 실험은 등고선 장비를 통해 3차원으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우주인의 얼굴이 붓는 현상을 계량화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첫날 식물 생장 실험과 초파리 실험을 시작한 이소연 씨는 2회에 걸쳐 우주인의 신체(얼굴)변화 실험을 실시한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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