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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침체됐던 수안보에 잇단 연수원…활기

(CJB) 구준회

입력 : 2008.04.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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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체됐던 충주 수안보 온천지역에 공공기관과 기업체 연수원이 잇따라 건립되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서울시공무원연수원도 다음달 중순쯤 문을 엽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19일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충주시 수안보면 서울시공무원연수원입니다.

3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객실 110개와 세미나실, 수영장, 사우나 등 연수와 휴양시설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시공무원연수원에는 한해 평균 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연수원이 완공되면 충주지역에 들어선 연수원 시설은 기존 농협과 한전, KT&G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납니다.

충주시 동량면에 추진중인 기업은행 연수원도 오는 6월 사전환경성검토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직원들에 대한 복지수요가 점차 늘면서 주변환경이 뛰어난 충주지역이 최적의 연수원 입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신기섭/충주시 총무과 : 관광시설의 여건이 참 좋습니다. 겨울에 스키장도 있고 온천을 비롯해서 송계계곡도 있고 봄 가을로 등산로도 있고 그래서 많이 선호되는 지역이고..]

연수원 유치는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반 관광객 증가가 정체된 상황에서 한해 수만명의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는 연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대식/수안보온천관광협회 회장 : 고용을 증대한다든가 또는 우리 수안보 온천에 그분들로 하여금 많이 수안보 온천을 이용하게 해서 보다 더 큰 차원의 그런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도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규모 연수원 시설.

지자체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