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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회적 지지 없으면 뇌졸중 사망위험"

입력 : 2008.04.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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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40살에서 69살 남녀 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암과 관상동맥 질환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주위에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는 그룹에서 부터 그런 사람이 주위에 전혀 없는 그룹까지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눴는데요.

11년간의 연구 기간이 지나고 4개 군의 발병율과 사망율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전혀 없는 그룹의 경우 가장 많은 지지자를 가진 그룹에 비해 일단 뇌졸중에 걸리면 이로 인한 사망위험이 1.4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덕 교수/건양대 병원 신경과 : 발병 자체를 낮추지는 않습니다. 낮추지는 않지만 어떤 질병이 발생했을 때 그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후유증 자체를 조금이라도 빨리 남들에 비해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거기 때문에….]

또 65살 이상 노인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뇌졸중 발병이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가족이나 친구가 약을 복용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질병의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는데요.

가족, 친구들과의 밀접한 관계는 의사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 입니다.

평상시 좋은 대인 관계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지지자가 많은 사람은 아플 때 이들로부터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