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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2월에 실종됐던 한 20대 여성이 넉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알고 지내던 남성이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한 뒤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던 28살 이모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경기도 안산의 한 다리 아래입니다.
이 씨가 실종된지 넉달 만입니다.
비디오가게 단골 고객이던 37살 김모 씨가 이 씨를 성폭행하려다 이 씨가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비디오를 빌리고 이 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김 씨를 네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습니다.
하지만 경기경찰청은 애초부터 유력한 용의자였던 김 씨 검거가 늦어졌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10일) 9시 20분쯤 서울 수서동의 한 아파트 15층 임모 씨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임 씨 가족들은 외출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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