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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주운전 벌칙 강화후 음주사고 22% ↓

김광현

입력 : 2008.04.10 19:21


일본에서 음주운전자 본인은 물론 음주운전을 방조한 주변 사람까지 벌칙을 강화한 뒤 음주 사고가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19일부터 6개월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사고 건수는 총 3천백여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 감소한 것으로 경찰청 집계에서 밝혀졌습니다.

또 이 기간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172건으로 14.4%가 줄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후쿠오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유아 3명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시 5년 이하의 징역, 100만 엔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등 벌칙을 대폭 강화하고 운전자에게 술을 제공하거나 음주운전을 방조한 주변 사람도 처벌토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