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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성관계 강요' 미국 종교집단의 엽기행각

김광현

입력 : 2008.04.10 14:16


일부다처주의를 유지하며 격리된 집단생활을 하다 발각돼 논란을 빚은 미국의 한 유사종교집단에서 사춘기 소년 소녀들에게 일부다처와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의 학대가 저질러졌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텍사스 가족보호국은 법정 진술서를 통해 이 집단에 속한 소녀들은 13세가되면 이미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린 나이 많은 남성과 영적인 결혼을 한 뒤 출산 목적의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증언했습니다.

텍사스 당국은 최근 강제 결혼한 뒤 성적, 신체적인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16세 소녀의 구조 요청을 받고 이들의 근거지를 수색해 여성 139명과 어린이 416명을 구출했지만 구조를 요청했던 소녀의 행방은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