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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향하는 소유즈…오늘밤 10시 도킹

김현우

입력 : 2008.04.10 07:57

동영상

<앵커>

이소연 씨가 탄 소유즈 우주선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10일) 밤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합니다. 이후 이소연 씨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열흘 동안 머물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발사된 우주선은 이틀 동안 지구를 서른네 바퀴 돌아 국제 우주정거장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우주선은 우주정거장과 거의 같은 속도와 방향으로 움직이며 서서히 접근합니다.

우주정거장이 회전 궤도 가운데 가장 낮은 지점인 지상 338킬로미터 높이를 지나는 한국 시각 오늘 밤 10시 도킹이 시작됩니다.

도킹은 우주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두 물체가 하나로 결합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우주비행의 절정'이라고도 불립니다.

[유르치한 효도르/전직 우주인 : 우주인들이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계획된 시간에 시작하기 위해서 도킹은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시간 가량 걸리는 도킹의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비상시엔 우주선 조종사가 수동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도킹이 완료되면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50분 우주선의 해치가 열리고 이소연 씨를 비롯한 탑승 우주인들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해 지상과 첫 교신을 하게 됩니다.

이후 이소연 씨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른 우주인들과 열흘동안 머물며 과학실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