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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과반 확실…새정부 국정운영 힘실린다

박병일

입력 : 2008.04.09 21:08|수정 : 2008.04.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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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전국 판세를 보셨는데요. 새 정부 출범 1달 반만에 치뤄진 이번 총선에서 아직 판단이 다소 이르긴 합니다만, 국민들은 여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6시에 발표된 SBS의 단독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과반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SBS의 예측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과반이 훨씬 넘는 162~181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민주당은 68~85석으로 예측됐고, 무소속이 19~25석 선진당이 10~18석, 친박연대가 6~1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민노당은  2~6석, 창조한국당 최대 4석, 진보신당은 최대 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국 245개 지역구별 판세는 한나라당이 116곳, 민주당 42곳, 무소속 16곳, 선진당 8곳, 친박연대 1곳에서 당선이 예측됐으며, 경합 지역은 62곳이었습니다.

서울 48개 지역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30곳에서 당선이 예측됐고 나머지 18곳은 경합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51개 지역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22, 민주 13,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경합지역은 15곳이었습니다.

대전의 경우는 선진당 3, 민주 1, 한나라당 1곳, 경합이 1곳이었고, 충남은 선진당이 5, 한나라당 2, 무소속 1, 경합이 2곳이었습니다.

충북의 경우 민주당이 2, 한나라당 1곳에서 우세했고, 나머지 5곳은 경합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예측조사는 SBS가 한국 갤럽과 KSOI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50 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늘(9일)까지 전화 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3.1에서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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