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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부도 한표…주요인사들 투표행보

김용태

입력 : 2008.04.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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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중간평가라고까지 할건 없겠습니다만은 이번 총선은 새 정부 출범 한달 반, 이명박 정부 초기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시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차기 당권을 둘러싼 각 정파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더 주목이 되는데요.

주요인사들의 투표행보를 김용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아침 7시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농학교에 마련된 청운동 제 1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한표를 행사한 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은 항상 정치보다 앞서 간다며 선거로 나타나는 민심에 주목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의 뜻이 잘 반영될 돼서 국가가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승수 국무 총리도 아침 6시반쯤 삼청동 동사무소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행정안전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총선이후 선거사범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임채정 국회의장은 상계중학교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은 한남2동 동사무소에서 각각 한표를 행사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 여야 지도부도 각자 주소지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해 진영여중에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교동 신촌 성결교회에서,김영삼 전 대통령은 상도동 강남 초등학교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밖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연희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투표했고, 전직 대통령 가운데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미리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