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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승부처 중심 마지막 표심잡기

김호선

입력 : 2008.04.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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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야당들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 유세를 벌였습니다. 승부처를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무능한 좌파정권이 넘보지 않도록 힘을 몰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이 교섭단체를 만들어 진정한 보수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작지만 강하고 당당한 자유선진당은 낮은 에서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어제(8일) 하루 경남과 서울에서 지원유세를 벌이며 진보와 민생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 대표 :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속 다르고 겉 다른 이런 꼼수정치 하는 한나라당, 민주당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 지역구에서 총력 유세를 벌이고 섬김의 정치를 국회에서 구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대표 : 중소기업 살리고, 중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자영업자 벤처인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중심의 진짜 국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대구와 부산 등 전략지역에 집중한 친박연대는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한나라당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청원/친박연대 대표  : 오만한 권력은 결코 쉽게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기호 6번의 지지는 오만한 권력에 대한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신당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약속하며, 심상정, 노회찬 후보 지역구 유세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노회찬/진보신당 공동대표 : 부자 정권 견제해 내겠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막아내겠습니다. 비정규직 철폐하겠습니다.]

이들 야당들은 거대정당의 틈새에서 힘겨운 선거전을 마감하고 유권자들의 새로운 선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