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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대선 이후 넉달 만에 치러지는 총선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유권자들의 선택입니다.
먼저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이후 넉달 만에 치러지는 이번 18대 총선은 현 정부와 임기가 겹치는 새로운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을 지켜달라는 호소와 경제 살리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의석을 달라는 여당의 주장이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차영/통합민주당 대변인 : 저희 민주당은 서민을 대변하는 견제야당으로 탄생하고자 합니다.]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151석만 달라면서도 내심으로는 160석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00석이 목표라고 하지만, 80석 이상이면 성공이라는 게 내부 평가입니다.
초경합지역 50여 곳의 선거결과가 변수입니다.
자유선진당이 20석이상을 얻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창조한국당의 의석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에 주력한 친박연대와 친박성향의 무소속 후보들, 그리고 호남권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맞선 무소속 후보들 가운데 몇 명이나 당선되느냐 하는 문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목표 달성 여부뿐 아니라 총선 이후 당권 경쟁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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