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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첨단·단독'…SBS 선거방송 이것이 다르다

김범주

입력 : 2008.04.08 21:50|수정 : 2008.04.08 21:50

동영상

<8뉴스>

<앵커>

저희는 내일(9일) 총선 개표상황을 가장 정확하고 또 빠르게 전해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마련한 SBS 총선 개표방송의 주요 내용을 김범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광범위한 전국 생중계망! 최첨단 스튜디오! 세련된 3차원 컴퓨터그래픽! 단독 예측조사! SBS가 이번 총선 개표방송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승부수입니다.

먼저, 개표방송의 백미인 당선자 예측 조사는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 정각 발표됩니다.

출구조사 대신 한국갤럽, 한국사회연구소와 함께 무려 50만 명을 표본으로 한 심층 전화조사로 245개 전 지역구의 당선자를 예측합니다.

[김유미/한국갤럽 연구원 : 출구조사는 비표본 오차를 통제하기가 어렵고 특정 정당에 대한 편파예측 가능성이 있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조사만으로 총선예측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전국 70여 곳에 생중계망을 갖춰 각당 주요 후보들과 초접전 지역의 숨막히는 대결을 시시각각 안방으로 전합니다.

특히 방송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초대형 LED 48분할 중계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은 곳곳의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도 한층 세련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선돼서 보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관심 후보와 지역, 공천반발 후보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별 개표 현황이 3차원 그래픽으로 가공돼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내일 총선 방송은 TV 뿐 아니라 지상파 DMB나 SBS 홈페이지, 주요 포털사이트, 도심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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