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일본 최대 가사용품 제조업체인 카오의 녹차음료 '헤루시아'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된 이후 타사 제품에서도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 효고현 가토시에 거주하는 54살의 여성이 한 슈퍼마켓에서 차음료를 구입해 마신 후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음료수에서 카오의 녹차음료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종류의 제초제 성분인 글라이포세이트가 검출됐으며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페트병에 구멍을 낸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글라이포세이트는 일본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제초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독성은 약하지만 마시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