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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청이 경상대에 의뢰해 시중 유통되는 한약재의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를 조사한 결과 2.42%에서 발암성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됐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체 발암성이 확실한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700개 검체 가운데 4.9%인 34건이 1그램당 10만 개 이상의 곰팡이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약재는 천연물 특성상 유통 중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곰팡이 자체가 위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곰팡이가 자라면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곰팡이 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번에 검출된 발암성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의 허용 기준을 설정하고 오늘(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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