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우주인대한민국 첫 우주인 탄생이 임박했다.
우리 시간으로 8일 오후 8시 16분 27초.
이소연(30)씨를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발사되는 시각이다.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36번째 우주인 배출국, 7번째 여성 우주인 배출국으로 기록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이씨가 우주선에 탑승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도 "우주선에 1차 연료 주입을 끝내고 마지막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탑승 우주인은 이씨와 선장 세르게이 볼코프, 엔지니어 올레크 코노넨코.
이들은 이날 우주인 호텔에서 열린 합동기자회견에서 우주 비행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얘기했다.
이 씨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우주정거장에 올라가기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전통을 따른 것이다.
그는 "우주로 향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꿈을 안고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또 "12일 동료들과 한국 음식을 나눠 먹으며 우주정거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 노래 제목은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우주인들은 8일 '우주인 출정식'과 가족 면담을 하고 우주선 발사 2시간 30분 전에 탑승한다.
우주선이 발사되면 이틀 동안 지구 궤도를 33회 가량 선회한 뒤 10일 밤 우주정거장과 도킹한다. 이씨는 우주정거장에서 열흘가량 머물며 18가지 과학 실험을 벌인다.
19일 오후에는 바이코누르 기지 북쪽의 초원지대로 귀환한다.
초경합지 60곳 막판 혈전
4·9총선이 8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를 예측하기 힘든 지역구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와 각 정당의 판세 분석을 종합하면 1, 2위간 격차가 ±5%포인트 이내인 초경합지는 60곳 정도.
이들 초경합지의 결과에 따라 총선 승패가 갈릴 전망이어서 여야 각 당은 이들 지역에 당력을 집중, 부동층 흡수에 전력을 다했다.
경합지는 수도권이 30곳으로 가장 많고, 영남 14곳, 충청 8곳, 호남 4곳, 강원 3곳, 제주 1곳 등이다. 이중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간 대결이 32곳으로 가장 많다.
또 대구 달서을(권용범 대 이해봉), 부산 동래(오세경 대 이진복)처럼 한나라당의 친 이명박계 후보와 친 박근혜계 무소속 후보간 박빙 대결이 펼쳐지는 곳도 적지 않다.
김문수 지사도 '관권선거' 의혹
민선시장에 대한 전국 첫 주민소환 투표까지 가는 사태가 빚어졌던 경기 하남시 광역화장장 유치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7일 뒤늦게 '공식 포기'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의 이 같은 입장은 공식 발표에 앞서 정치권에 먼저 알려지면서 총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경기도가 선거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관권선거 의혹을 낳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5월 26일부터 시행되는 '1시·군 1화장장 건립 의무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장사법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에서 아직까지 공식 신청이 없으므로 광역화장장 건립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새 장사법에 따라 각 지자체가 단독이나 공동으로 화장장을 건립할 경우 위치와 규모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인센티브와 화장장 건립비 등 50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던 하남시 광역화장장 계획은 포기하고, 새로운 장사법에 따라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화장장을 건립할 경우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새로운 장사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으나 총선을 앞두고 쓸데없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어 공식 발표를 총선 뒤로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총선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박희태 한나라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하남시 광역화장장 건립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포기 방침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하남시장과 서울시장의 광역 장사시설 빅딜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하남 광역 장사시설 설치에 따른 경기도의 지원 검토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고, 그 동안 장사법이 개정되면서 사실상 시·군별 장사시설이 의무화됐다"며 "박 위원장의 문의를 받고 이와 같이 변화된 광역 장사시설에 관한 경기도의 입장을 도지사가 답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구속자 '돈 선거' 최다…검찰, 641명 입건 18명 구속
18대 총선이 과열되면서 금품선거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수사결과 지난 6일 현재 구속자 18명 중 15명이 금품사범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경우 입건된 66명 중 거짓말 사범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18대 총선사범 수사결과 지난 6일 현재 금품살포, 불법선전 등 선거법 위반으로 641명을 입건해 이중 43명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총선 3일 전 입건된 18대 총선사범은 641명으로 17대(1748명)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17대에는 총선 전 경선이 있었지만 이번 총선은 공천심사위를 통해 공천이 뒤늦게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 AI도 고병원성 판정
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시 영원면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최종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영원 오리농장의 집단 폐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1형 AI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4.5㎞ 떨어진 경계지역 내 고부면의 한 오리농장도 6일 AI가 의심된다고 당국에 신고,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발생한 김제의 닭 농장에서 1.7㎞ 거리에 있는 오리농장에서도 H5형 AI 항체 양성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23만 8,000마리의 닭과 오리를 추가 살처분키로 했다.
방역당국은 또 4~5일 나주 도축장에서 처리된 다른 농장의 닭, 오리 6만 2,000마리가 이미 시중에 유통돼 회수에 나섰다.
[국민일보] "한총련에 집회 장소 내 준 총학생회 퇴진을"
지난달 28일 '2008년 한총련 대의원총회'가 한양대에서 개최된 것과 관련, 한양대 일부 학생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학의 책임을 묻는 서명을 8일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의장 선출에 실패한 한총련이 긴급 대의원대회를 한양대에서 연 것을 놓고 한양대 학생들이 한총련계 총학생회 퇴진을 주장하며 들고 일어선 것이다.
서명을 추진 중인 학생들은 "총학생회가 공약을 깨고 한총련 집회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다"며 "총학의 책임을 묻고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손병두-이배용 "새 국회 열면 사학법 재개정 총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18대 총선 직후 국회가 구성되면 개방형이사제도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8일 대교협 14대 회장,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11대 회장에 각각 취임하는 서강대 손병두 총장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현행 사학법의 독소조항이 사학의 건학이념 구현을 가로막고 있는 만큼 18대 국회 초기에 적극 바로잡겠다고 7일 밝혔다.
대교협과 사립대총장협의회는 사학법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한국사학법인연합회나 종교단체 등과 협의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연대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기구 구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파리시 성화 봉송에 '초비상'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7일 낮 12시 35분(현지시각)께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에펠탑 앞을 출발했으나 겨우 200m도 못가 시위대의 저지에 막히는 등 봉송 내내 큰 진통을 겪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봉송단의 성화 봉송이 여의치 않을 때마다 성화를 버스에 옮겨 싣고 이동하느라 모두 3차례에 걸쳐 성화를 껐다가 다시 점화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파리 경찰은 '국경없는 기자회'(RSF)와 국제인권연맹 등 국제단체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시민 등 최소 2천여명이 반중국 시위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중앙일보] 수도권 친박연대 후보 2명 또 사퇴
수도권에서 다른 정당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친박연대 소속 후보 2명이 7일 또 사퇴했다.
경기도 안양 동안갑에 출마했던 친박연대 박원용 후보는 7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지역은 통합민주당 이석현 후보와 한나라당 최종찬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지역구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친박연대 장재완 후보도 역시 이날 후보를 사퇴했다.
[한겨레신문] 단기간 급등 강북 집값 '거품 경계령'
서울 강북지역 집값이 짧은 기간에 지나치게 뛰어올라 이후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커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지적이 부동산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강북 실수요자들이 최근 급등한 호가대로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이 커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민은행 조사를 보면, 올 들어 서울 강북지역(14개구) 아파트 매맷값은 3월까지 4.5% 올랐고 그 가운데서도 노원구는 10.2%나 폭등했다.
노원구에서는 지난 1년 새 집값이 갑절 가까이 오른 아파트 단지가 수두룩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20평대 이하 소형 중심이었던 강북의 집값 상승세는 이달 들어 중형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강북의 집값 오름세가 정상 궤도를 벗어나고 있어, 거품이 빠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일시적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부녀회 중심의 짬짜미(담합)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호가 급등 단지의 경우 과열이 식은 뒤에는 집값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한국일보] '철강값 폭등' 카운트다운
유연탄 가격 톤당 300달러는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한꺼번에 세배가 폭등했다.
철강 생산의 핵심 원료인 철광석은 지난 2월 65%(브라질산)나 인상됐다.
원재료 가격 인상폭이 철강 가격 인상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포스코가 원가절감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얼마나 상쇄시킬지, 또 이를 감안해 인상폭을 어느 수준으로 결정할지 주목된다.
포스코는 철강 가격 인상폭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요소비용을 감안하면 톤당 최고 30% 안팎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식석상에서 만난 윤석만 포스코 사장은 철강제품 가격 인상 시기에 대해 ‘4월 중 인상’이라고 못박았다.
철광석과 유연탄의 가격 인상 폭을 예상할 때 철강제 가격 인상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의미다.
[경향신문] 온난화로 제주해안 잠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제주 서귀포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이 물에 잠겼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아열대 어류의 제주 해역 출현, 식물서식지 한계선 북상 등이 관찰된 적은 있지만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가 물에 잠기는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귀포시는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이 하루 8시간 이상 바닷물에 잠기고 있다"며 "학계에 자문한 결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의 영향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최근 산책로를 70㎝ 이상 높이는 공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
덧말
시 승격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위장전입이 드러난 충남 당진군 당진읍의 인구가 해당 주민들이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민등록을 옮기면서 급감하고 있네요.
위장전입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지난 1일 260명, 2일 1406명, 3일 1147명, 4일 1428명 등 4일만에 모두 4241명이나 빠져나가 6일 현재 당진읍 인구는 도·농 복합형태 시 승격 기준 하한선인 5만명에서 3900명이 부족한 4만 61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진군이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통해 추진해온 시 승격도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위장전입자의 경우 실제 거주지(당진읍이 아닌 다른 읍·면)가 아닌 주민등록상 거주지(당진읍)에서 국회의원 투표를 해야 하나 거리가 멀어 대규모 기권사태가 우려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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