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반짝 봄더위'…출근길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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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내일(8일)은 반짝 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시 낮기온이 2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주말 정도로 오후 시간에는 좀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의 경우 22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높겠습니다.

동해안에 내리던 약한 비는 이제 그쳤는데요.

내일은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안개가 예상됩니다.

오후시간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반면 영남 해안은 바람이 불어서 다른 지역과 달리 20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전주와 광주에서는 낮기온이 무려 2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후에는 5월 중순인 것처럼 좀 덥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선거일인 모레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차차 흐려져서 빠르면 낮시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릴 것으로 보이는 비의 양도 꽤 되는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투표장 가는 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 탄 우주선이 발사됩니다.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하늘의 상태나 기온, 습도, 바람을 비롯한 기상 조건이 매우 중요한데요.

내일 발사시점의 바이코누르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그 밖의 기상조건도 매우 적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