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바이코누르 발사기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는 우주인 전용 호텔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우주생활에 대비하여 마지막 훈련과 과학임무 내용들을 반복적으로 점검했다. 이 때부터 미세한 세균감염도 막기 위해서 우주인들은 철저히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다.
그리고 러시아 우주인 전통에 따라 이곳 우주인 호텔에 한국의 우주비행을 알리는 태극기가 올라가고, 이소연 씨는 소유즈 시승식과 식수 행사 등을 마쳤다.
이제 4월 5일, 한국 우주인이 타고 갈 소유즈 호가 조립되고 발사 이틀 전인 4월 6일 발사대를 향해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태울 소유즈 호가 이동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눈을 통해, 우리 앞에 꿈꾸던 우주의 모습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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