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한 달을 남기고 이루어진 갑작스런 우주인 교체, 그러나 침착하게 탑승전 최종 평가 시험을 치른 이소연씨는 5점 만점 중 4.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주인 자격을 검증받았다. 고산 씨를 대신해서 우주에 가더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뜻이다.
지금 바이코누르 발사센터 우주인 호텔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첫 우주인 배출이 머지않았음을 말해준다.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탄생하기까지 러시아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두 우주인의 훈련과정과 바이코누르 기지로 이동해 발사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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