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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사 하루전, 누구보다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우주인들이겠죠. 이소연 씨를 비롯한 소유즈 우주선 탑승 우주인 3명은 오늘(7일) 전세계 취재진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송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소연 씨를 비롯한 탑승 우주인들은 오늘 우주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은 두차례, 현지 시간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 진행될 예정입니다.
러시아 당국은 최초 우주인에 대한 한국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 기자단을 위해 오후에 특별히 한차례 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한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전세계 취재진들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와, 선장 세르게이 볼코프, 엔지니어 올레그 코노넨코는, 우주 비행을 앞둔 각오와 소감, 임무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인들은 이어 내일 오후 러시아 국가위원회에 비행 보고를 한 뒤, 소유즈 우주선이 장착된 가가린 발사대로 이동합니다.
탑승 우주인들은 어제 머리카락을 자르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발사 직전 우주인들의 오랜 관습으로, 과거 우주정거장에서 이발을 할 수 없었던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 요즘은 올라가서 다 이발하니까 큰 의미가 없기는 한데 우리도 큰 일 앞두고 목욕재개하는 것처럼 여기도 머리자르는 행사인 것 같아요.]
이소연 씨는 내일 오후 발사 2시간을 앞두고 우주선에 탑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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