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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깃발 내건 체코 대표단 방중 취소

김종원

입력 : 2008.04.06 11:38


중국 정부는 체코 정부가 티베트 망명정부를 상징하는 깃발을 청사에 내걸었다는 이유로 미리 예정돼 있던 체코 교육, 체육부 대표단의 중국방문을 취소시켰다고 홍콩 명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체코 주재 중국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체코 정부가 티베트 망명정부의 깃발을 내건 것은 티베트 독립을 직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리스쿠 체코 장관은 그동안 중국이 올림픽을 인권 보호와 종교, 언론의 자유를 확립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티베트 사태에서 보듯 중국은 결코 그러지 않았으며 이번 중국의 반응이 그 증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