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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유즈 우주선이 오늘(5일) 조립을 마치고 내일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발사를 사흘 앞둔 이소연 씨는 우주인 전통에 따라서 기념 식수 행사를 가졌습니다.
바이코누르에서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8일 이소연 씨가 타고 갈 소유즈 우주선입니다.
우주선을 덮어씌운 보호 덮개에는 태극기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 태극기도 걸려 있고 옷도 입고 해서 아 이제 곧 발사가 진행되겠구나.]
어제부터 본체를 3단 로켓 추진체와 연결하는 작업에 돌입한 우주선 제작팀은 오늘 최종 조립을 마치게 됩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태울 소유즈 우주선은 내일 오전 제 뒤로 보이는 가가린 발사대로 이동합니다.
우주인 호텔에서는 이소연 씨의 기념 식수식이 열렸습니다.
인류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이 우주로 가기 전에 나무를 한 그루 심은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
이소연 씨는 우주인의 길 양옆으로 조성된 숲속에 한 그루의 포퓰러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 이 나무처럼 우리나라 우주 과학도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우주인 기념 식수에는 건조기후에 잘 자라는 느릅나무가 사용됐지만 모양이 안좋다는 이유로 2000년대 들어 흰색의 포퓰러 나무가 심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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