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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시중돈, 다시 주식시장으로 몰린다

입력 : 2008.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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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대기성 투자자금인 고객예탁금이 1주일 새에 5천2백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9조 9552억 원!

거의 10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지난달 20일, 8조 9천6백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순유입세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 잔액은 77조 8400여억 원.

재투자를 포함해 4일 연속 증가했습니다.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융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2일 현재, 신용융자 잔액은 3조 4천7백여억 원으로 하루 만에 162억 원이 늘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어가는 추세입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지난주에만 6천백억 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고, 부동자금인 MMF 잔액 역시 5조 6천억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빠져나간 자금 가운데 상당부분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