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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어린이 납치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한 단체가 인형극을 통해 납치예방교육을 펼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세범 기자입니다.
<기자>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취재진이 공터에 있던 유치원생에게 자동차 고치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잠시 후 어린이는 아무 의심없이 차량에 올라탑니다.
다른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수상한 사람을 따라 나설 정도로 납치에 무방비 상태.
이렇게 아직도 경계가 느슨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대전의 한 단체에서는 인형극을 통한 납치예방 활동을 벌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빨간모자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꾸몄습니다.
인형극 통해 단계별 납치 예방교육 나쁜늑대가 유괴범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유괴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 아줌마 따라서 놀이동산 가도 될까? 안될까?]
[(어린이들) 안돼요.]
누군가 접근하면 그 자리에 멈춰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생각하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는 단계를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안중엽/7살 : 낯선 아저씨한테 따라가면 안되고요 낯선아저씨가 데리고갈려그러면 경찰아저씨한테 신고해야돼요.]
어린이 재단은 사전 예방만이 납치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1년째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김근령 과장/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교육을 교육적 흥미가 높은 인형극을 통해 실시함으로써 이런 사건들과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합니다.]
어린이를 노린 유괴, 납치 범죄가 잇따르면서 인형극을 통한 납치예방 교육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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