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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강도극' 벌인 고교생 4명 덜미

이호건

입력 : 2008.04.01 13:39


서울 용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와 짜고 '강도극'을 벌여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김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6살 송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쯤 편의점 종업원 송군과 미리 강도 연기를 하기로 계획하고, 편의점에 들어가 송군을 흉기로 위협하는 척하며 담배 등 금품 1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당시 위협을 당하는 송 군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등 지나치게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CCTV에 찍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