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무면허 치과 의료시술업자를 협박해 억대의 금품을 뺏은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 서울 구로동에서 무면허 치과 의료 시술을 하는 61살 변 모 씨에게 치료를 받은 뒤 부작용이 난 것처럼 속여 5백50만 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전국을 돌며 무면허 치과 시술업자들을 상대로 2억여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과정에서 중국인 여권을 위조해 사용한 점으로 미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