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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머리를 아래로 향해서 태어나죠.
그런데 20명 중 1명 이하의 비율로 엉덩이를 아래로 향해서 거꾸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상당히 위험하죠?
그런데 이것이 유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은 39만여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엄마나 아빠가 거꾸로 서서 태어났을 경우 아이들도 같은 자세로 태어날 가능성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어머니로 부터 유전되는 산모의 자궁모양이나 아버지로 부터 받은 신체구조가 출산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거꾸로 태어난 경우라면 자녀를 낳을 때 보다 자주 태아의 상태를 체크해 봐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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