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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테리어&하우스] 마루에 '친환경 바람'

입력 : 2008.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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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나무의 질감 그대로 패턴은 다양하게!

올해 유행하고 있는 마루들의 경향입니다.

[박은희/주부, 서울시 신림동 : 내추럴한 느낌이 나는 것 같고요. 생각보다 더 다양한 패턴들이 있어서 집안 분위기에 맞게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까지는 저렴한 가격의 합판마루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올해는 친환경 열풍으로 접착제 없이 마루폭을 끼워 맞춰 시공하는 강화마루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루 뿐 아니라 바닥 사이에 설치하는 부자재에도 황토를 첨가해 건강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 올해는 마루폭의 너비가 기존에 190mm에서 156mm로 좁아졌는데요.

[유기화/마루전문업체 디자인센터 차장 : 이것은 한국의 툇마루 사이즈와 가장 유사하구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고 있는 소폭 마루 사이즈와 유사한 사이즈입니다.]

무늬 역시 참나무를 금방 자른 듯 나무옹이가 살아있거나 나무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는 종류에서부터 자작나무 같은 흰색의 빈티지 분위기가 나는 마루, 붉은 줄무늬가 마치 나무껍질처럼 보이는 무늬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기화/마루전문업체 디자인센터 차장 : 기존에 강화마루는 미끄럽거나 광택이 있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무광 느낌을 살리고 또 원목 느낌을 최대한 살린 그런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화마루는 시공비를 포함해 3.3㎡당 9만 원~13만 원 선인데요.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집안에 크기에 따라 마루의 패턴과 색상을 고르는 게 좋은데요. 66㎡ 미만일 때는 이렇게 환한 색상의 마루를 고르는 게 좋고, 집이 좀 넓을 때는 좀 진한 컬러를 사용하는 게 집안에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마루는 샘플이나 사진으로 봤을 때와 직접 시공했을 때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모델하우스나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