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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사장도 귀빈실 이용한다

김용욱

입력 : 2008.03.30 13:01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기업인 400명을 선정해 다음달 1일부터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월에는 600명을 추가로 뽑아 7월부터는 모두 천명의 기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는 기업인을 2년마다 재선정하기로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인은 2010년 6월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했던 장마리 위르티제 르노 삼성 사장 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이 귀빈실 신청을 받는 경제단체에 속해있지 않지만 한국 경제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 신청을 받았다"면서 "외국계 기업도 수출과 고용 실적이 좋아 많은 경영자들이 귀빈실 이용자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