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국가들 가운데 빈곤 비율을 가장 많이 줄이는 성장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국가들의 1990년~2003년의 빈곤 감소적 성장지수를 추산한 결과 우리나라가 2.13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빈곤 감소적 성장지수는 분배상태의 변함이 없을 때 성장이 빈곤 비율을 감소시키는 정도를 말하며, 1을 넘으면 빈곤인구가 그렇지 않은 인구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0.28, 네팔 0.23, 라오스 0.21, 베트남 0.15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이 낮은 정도의 빈곤 감소적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