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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타들까지 동원…유권자 눈길잡기 백태

김지성

입력 : 2008.03.29 20:50|수정 : 2008.03.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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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후보들은 유권자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붙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스타급 연예인까지 동원하며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색 유세현장을 김지성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딱딱한 연설 대신 흥겨운 랩과 노래, 현란한 몸짓으로 표심을 파고 듭니다.

[정아연/학생 : 다른 후보들 하고는 다르게 정말 정직한 연설을 보여준 것 같아서 되게.]

거꾸로 걸린 이 현수막은 잘못 건 게 아닙니다.

과도한 세금으로 뒤집어진 지역구민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며 한 후보가 일부러 거꾸로 건 것입니다.

유세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표밭을 누비는 후보들.

걷는 것보다 시간도 줄이고 더 많은 유권자와 만날 수 있어 말 그대로 일석이조입니다.

유세장에 등장한 낯익은 얼굴들이 눈길을 끕니다.

가수에 영화배우, 운동선수까지 유명 스타는 일단 관심 끄는데는 효과 만점입니다.

각 정당의 간판격인 당 지도부가 대부분 자기 지역구 선거에 매달리는 바람에 지원 유세를 기대하기 힘든 후보들 입장에선 스타급 연예인의 지원은 천군만마를 얻은 격입니다.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각 당 후보들의 노력은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득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