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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미국 식량지원 논의차 4∼5월쯤 방북"

윤창현

입력 : 2008.03.29 16:17|수정 : 2008.03.29 16:18


세계식량계획이 북한에 대한 2009년도 식량지원 계획을 북한 당국과 논의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쯤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폴 리슬리 대변인은 이번 방북에서 "미국의 대북식량 지원과 분배투명성 확인 문제 등 새 식량지원 계획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과 합의가 이뤄져도 식량을 구입해 수송한 뒤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데는 몇개월이 더 걸린다"며 미국의 식량 지원분이 주민들에게 전달되려면 연말이나 내년 초나 돼야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식량분배의 투명성 확인에 미 정부관계자들의 참여 문제에 대해선 "북측과 구체적인 논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