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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대선투표 시작…무가베 정권 운명은?

서경채

입력 : 2008.03.29 15:42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 투표가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7시부터 전국 9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1980년 이후 28년간 권좌를 지켜온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경제파탄 책임론을 집중 제기한 야당의 공세에 밀려 재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야권 후보들은 무가베 정권이 광범위한 부정 선거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개표 결과 51%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21일 이내에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