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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싸시위 사망자 가족에 보상금 지급

서경채

입력 : 2008.03.29 10:37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정부는 지난 14일 수도 라싸에서 발생한 유혈 시위 과정에서 희생된 18명의 민간인 사망자 가족에게 1인당 20만 위안, 우리돈 3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상금 액수는 중국 사상 최대로 알려져, 중국 당국이 라싸의 민심을 수습하면서 이번 사태를 달라이 라마 세력이 사주한 폭동으로 몰고 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자치구 정부는 또 부상자와 재산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주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개인 상인과 기업에 무이자로 대출하거나 정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