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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앓던 50대, 폭탄주 마시고 숨져

입력 : 2008.03.28 15:25


심근경색을 앓던 50대 남자가 폭탄주를 마신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8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인천의 한 주점에서 A(41. 주유소 사장)씨가 폭탄주를 마신 뒤 쓰러져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10년 전 심근경색 수술을 받아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이날은 인천의 한 골프장운영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과 폭탄주를 돌려 마시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에는 인천시의원, 건설업체 부사장, 변호사, 치과원장, 성형외과 원장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