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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전국적으로 3만 6천8백 건으로 전 달에 비해 1백여 건 정도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천 건, 인천과 대구 등 6대 광역시는 4백여 건 늘어나는 등 거래량은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돌아선 셈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4천6백 건이 거래돼 지난달보다 13.5%가 늘어나는 등 거래가 서서히 활성화되는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북 14구의 거래량이 3백 건 늘어난 반면, 강남 3구는 오히려 줄어 집 값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 지역은 여전히 거래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박원갑/스피드뱅크 부사장 : 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강남에서는 여전히 대출이나 세금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돼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 역시 강남과 신도시는 약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강북쪽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노원구 상계 주공 1단지 69제곱미터는 3천만 원 정도, 분당 신도시 정자동 36제곱미터는 1천만 원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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