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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기사 가장해 잠든 취객 상대 금품털이

김현우

입력 : 2008.03.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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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 안에서 잠든 취객에게 대리 운전기사인 것처럼 접근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이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달 1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에서 잠든 43살 김모 씨에게 대리기사를 불렀냐며 접근한 뒤 김 씨가 대답이 없자 김 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4천만 원을 인출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43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