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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악재 홍수' 뉴욕증시 하락

조지현

입력 : 2008.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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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26일)보다 109.74 포인트 떨어진 12,422.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69 포인트 떨어졌고 스탠더드앤 푸어스 500 지수도 11.86포인트 떨어진 1,341.13으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증시는 지난 달 신규 주택 판매가 지난 1995년 이후 1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내구제 수주도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1.7% 줄어들면서 2개월 연속 떨어지고, 특히 기계류 수주가 사상 최대인 13.3%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어제보다 4.6% 오른 배럴당 105.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2% 오른 103.7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원유 재고가 예상만큼 늘지 않았고, 휘발유 재고는 330만 배럴 감소하는 등 기대에 못미친 에너지 재고가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