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베이징올림픽 성화채화현장에서 시위를 벌였던 '국경없는 기자회'는 각 국의 성화 봉송행사에서도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2인자인 장-프랑스와 줄리아르는 독일 dpa통신과 회견에서 "성화가 봉송되는 다른 도시들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행동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화 채화 현장 시위에도 참여한 줄리아르는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티베트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영국은 다음달 6일 예정된 런던의 성화 봉송행사때 티베트 시위대들의 의사 표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