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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공천 후유증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제(23일)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 후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던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오늘 총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오늘 서울 구산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당을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원내 안정의석을 확보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또 총선 후보 55명이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당을 변화시키려는 충정어린 단면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상득 부의장과의 갈등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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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지역구에 공천자를 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계륜 전 사무총장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성북 을에는 언론인 출신의 박찬희 후보를,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출마한 서울 중랑 갑에는 치과원장 출신의 임성락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최고위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영등포 을에는 이경숙 비례대표 의원을 공천했습니다.
다만 이호웅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한 인천 남동 을의 경우 공천 신청자가 없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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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의 김택기 후보가 금품 살포 등의 혐의로 선관위에 적발돼 후보직을 사퇴하고 공천을 반납했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거액의 돈 뭉치를 주고 받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택기 후보와 김 후보의 측근 41살 김 모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와 경찰은 측근 김 씨의 차 안에서 김 후보로부터 건네받은 현금과 수표 등 4천여만 원과 함께 선거구민의 명단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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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살해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오전 피의자 정 모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 10살 이혜진 양과 8살 우예슬 양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잘못된 여성관과 자괴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씨가 진술한 지난 2004년 경기도 군포 여성 살해사건은 명확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검찰조사에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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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모 대학 체육학과 신입생이 체력훈련 도중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선배들의 구타가 원인제공을 했다고 결론짓고, 구타한 선배 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학생들의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해당학과 김 모 교수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입생 강 모군이 숨지기 전 20살 김 모군 등 선배 4명으로부터 알루미늄 검으로 엉덩이 등을 스무대 가량 맞은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낙법훈련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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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요금과 관련한 사기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업본부측은 "한국수도관리소 영업점인데 테스트에 응하면 수도요금 30%를 감면해주겠다" 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도사업소 직원을 사칭하며 현금으로 수도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는 경우도 있다며 상대방 신원을 확인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그리스에서는 올림픽 성화가 채화됐는데요.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이 난입하면서 행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로봇 격투기가 벌어졌는데요.
로봇들이 벌이는 재롱에 어른들이 더 즐거워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제주도지방은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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