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선박 충돌로 우크라이나 국적의 대형 보급선이 침몰해 우크라이나인 선원 18명이 거꾸로 뒤집힌 배안에 44시간째 갇혀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9시쯤 홍콩 란타우섬 첵랍콕공항 근처 해상에서 모두 25명을 태운 우크라이나 국적의 보급선이 악천후로 중국 화물선과 충돌해 거꾸로 뒤집힌채 37m 해저에 침몰했습니다.
홍콩 해경이 곧 현장에 도착해 7명의 선원을 구출했지만 나머지 18명은 배 안에 갇혀 실종된 상탭니다.
현재 침몰 선박에서는 구출 요청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고 구출된 선장이 침몰 당시 해치가 열려있었다고 전해 배에 갇힌 선원들은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