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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무안에서 할머니집을 찾은 손자와 손자의 친구들이 5명이 화재로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2일) 새벽 2시 40분쯤 전남 무안읍의 76살 정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정 씨 등 5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정 씨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 1명과 남자 3명 등 모두 5명으로, 할머니와 손자, 손자의 친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거실과 작은방, 주방과 안방에 나눠져 발견됐습니다.
불은 작은방 하나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자고 있는 상태여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7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혐의로 엄마인 27살 정모 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 씨는 어제 아침 7시쯤 청주시 사직동 자신의 집에서 칭얼대는 딸을 이불로 덮은 채 5시간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딸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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