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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IT섹터펀드 기지개…수익률 호조

입력 : 2008.03.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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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피지수 하락률은 14%.

반면, LG전자는 21%, 삼성전자는 6.3%가 올랐고, LG필립스LCD는 연초에 비해 떨어졌지만, 8.1%의 하락률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IT 기업 주가가 선전하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IT섹터펀드 수익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IT섹터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펀드는 최근 한 달 수익률이 3.8%.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가 평균 마이너스 5% 넘게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7개 IT섹터펀드의 평균수익률도 2.5%로 양호한 편입니다.

반도체 업종지수를 따라가는 ETF도 성적이 양호합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2%로 요동치는 증시 속에서도 플러스 수익을 냈습니다.

이 같은 선전은 IT 기업들의 주가가 지난해까지 크게 떨어져 저평가의 매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분석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을 이끄는 IT 기업들이 수혜주로 급부상한 것도 IT 종목이 선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임영민/하나UBS자산운용 상품개발팀 대리 : 2008년 하반기 영업실적 또한 증가 할 것이라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 같고요. 또한 우호적인 환율 수준이 수출 비중이 높은 IT주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IT섹터펀드는 IT 업종에 집중투자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이 잦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