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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에 위치한 성당.
유쾌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행복한 웃음을 나누고 있는 주인공, 피에로 모자를 쓴 웃음 전령사 하연숙 씨 인데요.
간병 일을 하던 중 오랜 병치레로 지쳐있는 가족과 환자에게 웃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웃음 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딴 후 병원과 성당 등을 오가며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성당의 어르신들에게 잘 웃는 비법을 전수하는데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하연숙/웃음 치료사 : 그냥 사물을 보고 '와 좋다! 하하하 와~ 기분 좋다! 하하' 이렇게 웃기 시작하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면서 웃음이 나와요.]
만병통치약 '웃음'.
그녀는 웃음의 힘을 이렇게 말합니다.
[웃음에는 알 수 없는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나도 모르는 기적의 에너지….]
굳은 표정의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고 게임을 하면서 이내 한바탕 웃음보따리를 터뜨리는데요.
[박희자(68) : 나이가 먹으면 웃을 일이 자꾸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강의를 이런 분이 오면 너무 즐겁더라고.]
[서추심(72) :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하죠?
그녀의 행복한 웃음 바이러스가 전국 곡곡에 널리 퍼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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