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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발 신용위기로 환율이 폭등하는 등 우리 금융시장이 출렁거리자, 정부가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코스피가 연이틀 반등하며 1천6백 선을 회복했고 국내금융시장은 안정세를 회복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아침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다소 흔들린 측면이 있지만, 앞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중경/기획재정부 1차관 : 각국이 금융시장 안정이나 실물경제 안정에 대해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최근의 경상수지 적자와 물가 상승, 서브프라임 사태의 지속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재정부와 금융위, 한은에 상황점검반을 설치해 국내외 금융과 유가·원자재 등 실물경제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매주 경제·금융시장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가가 급반등 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면서 국내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1천6백 선을 회복했고, 원달러 환율도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달러에 1천 원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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