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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버섯 재배 단지.
빼곡히 들어찬 참나무 등걸 사이로 탐스렇게 핀 표고버섯이 앞타퉈 자라고 있습니다.
25년째 표고버섯만 재배해오고 있는 권우식 씨는 그간 적잖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5천여 평방미터 하우스에서 연간 2억여 원의 고소득의 꿈을 이뤘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발상의 전환에 있습니다.
한겨울에 2기작 재배를 하는 것입니다.
[권우식/경북 문경시 : 남들이 생산하지 않은 겨울철에 2기작 재배를 해서 평상시에 나는 소득보다 150% 정도 비싼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 칠곡의 김종기 씨는 오직 벼농사 하나로 연간 9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99년부터 쌀 전업농으로 나서 고품질 유기농 쌀 개발에만 매달렸습니다.
지금 흑미와 갈색미, 적토미, 홍미, 초록미 등 무려 14종류의 기능성 쌀을 생산해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일반쌀보다 4배 정도 비싸지만 인기 만점입니다.
[김종기/경북 칠곡 쌀 전업농 : 소비자가 먹었을 때 그만큼 가치를 느끼고 쌀이 좋다는 평가를 들었을 때 개발한 농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북 지방에서만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전체 농가의 1.3%인 2천7백 가구.
한발 앞선 연구와 노력으로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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