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독립성 침해' 논란

남승모

입력 : 2008.03.17 17:25

동영상

<앵커>

국회는 오늘(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드 인사 논란, 최 후보자의 군 복무시절 탈영 여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국회입니다.) 청문회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오후 2시부터 속개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휴식을 위해 잠시 정회된 상태인데요.

최 후보자에 대한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예상대로 코드 인사 문자가 논란이 됐습니다.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통위원장에 대통령의 최측근이 임명돼서는 안된다며 이번 인사는 현 정부의 방송장악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 후보자의 병적기록부상 '탈영'문제와 아들의 서울 서빙고동 땅 증여 의혹 등 각종 도덕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요즘 언론자유를 침해한다는 게 가능하기나 한 일이냐면서 독립성 침해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또 병역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은 탈영한 적이 없고 아들의 서빙고동 땅 매매 의혹도 자신과 아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성남 땅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야단을 친다면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습니다.

방송통신 정책과 관련해서는 오는 2012년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정보화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