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총선을 통해 새로 구성된 파키스탄 제 13대 국회가 17일 시작됐습니다.
파키스탄 연방 하원은 지난 달 총선에서 선출된 의원 3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국회의원 임명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제 1,2당이 된 파키스탄 인민당과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는 부토 암살사건 재수사를 관철하고 무샤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및 임시헌법령 발동, 사법부 물갈이 등의 조치를 되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거국내각 구성에 합의한 여권의 총리 인선과 내각 구성 작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토의 남편이자 제1당의 공동당의장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총리직 도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의원신분이 아닌 자르다리가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총리후보 자격을 갖출 때까지 제 3의 인물이 임시 총리직을 수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