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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예슬 양 실종 수색 확대…단서확보 주력

김현우

입력 : 2008.03.16 17:16


안양 초등생 실종,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6일 10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혜진 양의 시신이 발견된 경기도 수원의 야산 주변에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예상 이동 경로를 크게 두 갈래로 압축하고 수색 대상 지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또 암매장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과 담배꽁초, 옷가지 등에 대한 분석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양의 집과 실종 장소 주변에서 홀로 사는 남성과 우범자 등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탐문수사를 벌이고 DNA 비교 작업를 위해 상피 세포도 일부 채취했습니다.

한편 혜진 양의 시신은 17일 오전 8시 반 장례식장을 떠나 집과 학교를 들러 노제를 지낸 뒤 낮 12시 안양 시립 청계 공원묘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