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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갓뎀아메리카' 담임목사 발언 정면비판

윤영현

입력 : 2008.03.15 10:51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바마 상원의원이 '9.11 테러'가 미국의 테러리즘 때문에 초래됐다는 자신의 담임목사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오바마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담임목사였던 라이트 목사가 "미국과 미국의 정치, 나의 정적들에 대해 격앙된 언급을 해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런 발언에 대해 반대하고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ABC 방송은 수십여건의 라이트 목사 설교를 분석한 결과, 미국 사회에서 흑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근거로 반복해서 미국을 비난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