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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술집 여주인과 동반 분신…2명 사상

최우철

입력 : 2008.03.15 07:32|수정 : 2008.03.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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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영등포동 한 술집 화장실에서 손님 42살 고 모 씨가 술집 여주인 41살 이 모 씨와 자신의 몸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질렀습니다.

근처 식당주인이 달려와서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고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 씨는 전신에 중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 감식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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